노스페이스와 아이스브레이커가 지속 가능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웃도어 퍼포먼스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와 아이스브레이커(Icebreaker)가 협업을 통해 2024 봄/여름 시즌을 위한 지속 가능한 메리노 혼방 어드벤처 웨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100% 플라스틱-프리 섬유로 만든 원단을 사용하여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남성용과 여성용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 이번 캡슐은 메리노 울과 책임감 있게 공급되는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섬유인 텐셀 리오셀을 혼방하여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어드벤처 웨어로 제작되었다.

남성 컬렉션은 200 메리노 반팔 티셔츠, 200 메리노 반팔 폴로, 200 리얼플리스 롱슬리브 짚 후디, 메리노 쇼츠, 메리노 팬츠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여성용 라인업은 200 메리노 반팔 티셔츠, 200 리얼플리스 롱 슬리브 짚 후디, 메리노 쇼츠, 메리노 팬츠, 200 메리노 드레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스브레이커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컬렉션의 가격은 120달러(약 16만 원)부터 295달러(약 41만 원)까지 다양하다.

아이스브레이커의 수석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닐 베이커(Neil Baker)는 "노스페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과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결합된 컬렉션을 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천연 섬유 기능성 의류는 스타일과 기능을 매끄럽게 결합하여 모험가들이 편안하고 조화롭게 대자연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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