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이 입점하게 될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의 한 구역.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는 달라스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크리스챤 디올」이 달라스에 새 부띠끄 문을 연다. 지난달 21일, 「디올」은 달라스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에 여성복 전체 라인을 판매할 부띠끄의 공식 오프닝 행사를 마쳤다.

347.64m² 넓이의 매장에는 라프 시몬스의 기성복, 핸드백, 신발, 주얼리·시계 네 가지 항목의 살롱으로 구성돼 있다. 「디올」에 따르면 매장 인테리어는 「디올」 건축팀이 맡았으며 디자인 콘셉은 ‘18세기와 현대 스타일의 혼합’이며 에비뉴 몽테뉴의 플래그십에서 영감을 받았다.  단, 「디올」의 건축가 피터 마리노는 이번 인테리어에 관여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의 오너인 레이 워시번, 헤더 워시번, 스태펀 섬머, 엘리스 섬머는 2009년 인수 직후부터 이 센터를 ‘럭셔리’하게 변모시키려고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찬 「디올」 꾸튀르의 파멜라 박스터 사장은 이와 관련해 「디올」 부띠끄 오픈의 타이밍이 적절했다고 언급했다.

또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는 럭셔리 쇼핑센터로 완전히 개조를 마쳤다”며 “새 오너들은 모든 매장들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파멜라 박스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달라스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한편 「디올」 는 이번 오프닝 이전 2000년대 초반, 이 센터에 잠시 입점한 적이 있다.

서모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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