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콜래보레이션으로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던 「타겟」이 이번엔 스타일리스트와의 협업에 나섰다.

최근 「타겟」은 스타일리스트 케이트 영과 합작해 반양장 의상과 특별한 날을 위한 드레스 (special occasion dress) 라인을 제작했다. 케이트의 콜렉션은 제이슨 우와 프라발 구룽과의 콜래보레이션의 뒤를 잇는 후속작으로이달 10일 발표되는 프라발 구룽의 콜렉션에 이어 4월 14일 매장과 온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타겟」의 의류, 액세서리 파트 책임자인 트리쉬 애덤스는 “(케이트와의 협업은) 이전과 완전히 차별화 됐다”며 “디자이너가 아닌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콜래보레이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애덤스에 따르면 기간 한정 콜렉션이 이렇게 주목을 받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시도들을 지속해왔는데 특히2007년 「스텔라매카트니」를 시작으로 「알렉산더맥퀸」 「안나수이」  「프로엔자슐러」「미소니」등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서모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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