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제 란제리 및 란제리 소재 전시회(LINGERIE PARIS 2001)가 내년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 뽀르뜨 드 베르사이유(PARIS PORTE DE VERSAILLES)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02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게 될 이번 란제리 전시회에는 480여 업체가 참여, 코르셋, 란제리, 잠옷, 실내복, 스타킹, 남성 속옷, 복합제품 등 남여 혼용의 란제리 및 유명 패션 디자이너 제품, 신진 브랜드 등을 소개한다.
전시회는 코르셋, 란제리, 홈웨어, 남성용 속옷, 타이즈 등 각 브랜드의 2001/2002 가을/겨울 컬렉션 주력상품을 소개하는 패션쇼가 1일 2회 개최되며 겨울 컬렉션의 경향을 라이프 스타일, 형태, 색상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행하는 트렌드 패션쇼도 함께 열린다.
또 새로운 부띠끄 개념을 도입한 아뜰리에 란제리는 편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쇼핑공간을 제안한다.
패션 대학의 주관으로 열리게 될 ‘바디 패션 까페’에서는 도발적인 란제리(섹시한 스타일의 복귀), 매혹적인 란제리(유혹), 편안한 란제리(착용감, 건강, 바이오), 이상적인 란제리 등의 주제를 놓고 매일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모스틸 협찬으로 진행될 포럼은 일반 트렌드 포럼과 마켓 포럼으로 구분된다.
일반 트렌드 포럼은 500여개의 샘플을 색상별로 분류해 3개의 테마 (게임, 우아, 스냅샷)를 표현한다. 란제리 소재 전시회 2001에서 선보이는 직물은 리옹 모드 씨티 2001에서 완제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마켓 포럼은 란제리, 비치웨어, 남성 속옷, 스포츠웨어 등 4개의 시장 특성에 맞춰 소재를 선정해 소개한다. 일반 트렌드 포럼을 보완하는 행사.
참가 신청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상무관실 국제 전시협회(02-564-9833)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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