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굿즈는 루카랩

무궁무진하게 확장하고 있는 IP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BTS는 팬클럽 아미의 성장과 함께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했습니다. 뛰어난 실력과 콘텐츠도 있었지만, 아티스트들이 가진 매력적인 IP를 기획하고 발전시킨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하이브’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루카랩컴퍼니는 IP 굿즈 비즈니스 분야에서 하이브 같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POP 스타를 키워내는 것처럼 IP 특성을 살린 굿즈 기획부터 유통까지 성과를 만들어 냅니다. 자체 보유 IP 뿐만 아니라, 인기 드라마 IP나 해외 캐릭터 IP까지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IP 컬래버레이션과 IP굿즈 기획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준비된 브랜드 루카랩컴퍼니를 소개합니다.

루카랩컴퍼니는 ‘IP 굿즈 매니지먼트 회사’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Q. 루카랩컴퍼니 브랜드가 어떤 브랜드인지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루카랩 컴퍼니는 “기록과 수집의 모든 것”을 모토로 덕후들이 사랑하는 굿즈를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유통, 마케팅까지 총괄하는 IP 굿즈 전문 회사입니다. 루카랩만의 자체 디자인과 자사 캐릭터인 ‘루카베어의 굿즈부터 케어베어나 쿠키런, 마시마로 등의 유명 IP 굿즈까지 다양한 IP굿즈를 출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Q. 루카랩컴퍼니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궁금합니다. 간단히 팀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저희는 MD팀, 디자인팀, 제작기획팀, 온라인컨텐츠팀 이렇게 크게 4팀이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프로젝트별로 MD, 디자이너, 제작기획담당, 온라인컨텐츠 담당 등 각 팀에서 담당자를 배정하여 모든 직군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의 TFT로 협업하여 업무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팀원들의 취향이나 스타일이 정말 다양한데요, 트렌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회사여서 팀원들이 각각 개성이 강하고, 정말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캐릭터 덕후, 뮤지컬 덕후, 아이돌 덕후 등 팀원들 개개인마다 독특하고 강한 취향을 가지고 있어요.

Q. 어떻게 루카랩컴퍼니 브랜드를 기획하시게 되었나요? 창업에 도전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학 졸업 후 기업의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취업해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시장조사차 방문했던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전시회에서 개인 디자이너들이 자신만의 색이 강하게 담긴 제품들로 전시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너무 하고 싶다는 자극을 받았어요. 전시회에 나와서 자기 제품을 홍보하는 디자이너들이 너무 행복해 보였죠. 그래서 초기에는 막연히 내가 가진 능력 디자인으로 신나고 재미있게 일해보자는 생각으로 디자인 컨설팅 회사로 창업을 했어요. 창업을 준비할 때 다니던 회사 근처의 카페 ‘LUCA’라는 곳에서 점심시간마다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했어요. 그래서 초기 사명이 LUCA 12:00 였었죠. 하지만 브랜드명으로 쓰기에 한계가 있어서 브랜드다운 이름으로 변경하여 LUCALAB(루카랩)이 브랜드명이 되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LAB’이라는 의미에 맞게 정말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실험과 도전을 하고 있는 회사가 된 것 같아요.

Q. 브랜드(사업) 시작하고 가장 큰 성과를 꼽자면 무엇일까요?

사업적인 큰 성장이 있었던 성과는 2017년 9월에 런칭한 6공 다이어리 출시예요. 그 전에는 3~4인 정도의 작은 규모의 회사였는데, 6공 다이어리가 출시되자마자 초대박이 나면서 2년만에 6배 넘는 성장을 했어요.

첫 출시날 다이어리가 공개된 지 12시간도 안돼서 행사 수량 200개가 완판됐고, 그 이후에도 판매 속도가 엄청 났어요. 소위 대박 상품이 되었죠. 그 시즌 디자인이 텐바이텐에서 시즌 내내 1위 상품이 되었던 것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회사에 체계가 없어서 직원들의 채용과 이탈이 엄청 심했었고, 거의 5년간 매출도 성장이 없었어요. 성장통을 정말 심하게 겪었었죠. 덕분에 그 힘들었던 경험들이 저와 회사를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됐어요. 저도 좀 더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기업가의 마인드를 공부하게 되고, 공부하면 할수록 정말 겸손해졌고, 직원들을 진심으로 성장시켜주고자 하는 꿈을 품은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 사업적 매출 성과보다 제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들을 많이 깨닫고 소중한 직원과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인 것 같아요.

Q. 추가로 더 소개해 주실 사업 성과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최근 와디즈에서 진행한 킹더랜드 펀딩이 있었는데, 굿즈 디자인 시간이 딱 3일 주어졌어요. 콘텐츠 IP 펀딩은 런칭일이 생명이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였는데, 저희 디자인 팀원 5명이 합심해서 3일만에 다양한 디자인 시안을 빠르게, 퀄리티있게 뽑아냈습니다. 그 결과 퀄리티 높은 굿즈로 펀딩도 성공적으로 진행을 할 수 있게 되었죠.

Q. 반면에 브랜드 런칭 및 운영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저도 대표가 처음이라서 직원들에게 어떻게 잘 해줘야 하는지 몰랐던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사업은 사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을 지금까지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요. 최근에도 제가 정말 아끼던 직원이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지는 것처럼 많이 슬프고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함께 일 잘 하고 있던 직원과 헤어져야 하는 순간은 아무리 자주 경험해도 익숙해지지 않아요.

Q. 루카랩컴퍼니 브랜드만의 펀딩 성공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품을 설명하는 상세페이지에 정말 공을 많이 들였던 부분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 같고, 새소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중간 중간에 적절한 이벤트와 소식을 알렸던 부분이 공감을 얻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행히 제품도 퀄리티 좋게 잘 나와서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도 성공 요인이었어요. 펀딩 이후에도 구매 문의가 정말 많았었는데, 시즌 상품이라 아쉽게도 종료하게 되었죠.

Q. 앞으로 루카랩컴퍼니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 목표는 무엇일까요?

저희는 IP 굿즈계의 하이브와 같은 ‘IP 굿즈 매니지먼트 회사’가 되려고 해요. 앞으로 다양한 IP와의 협업, 그리고 자체 IP 육성 등을 통해 다양한 IP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IP 굿즈는 루카랩’이라는 것을 고객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루카랩15주년 기념 단체사진

이희용 와디즈파트너스 프로
heeyong.lee@wadiz.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