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과 헤리티지 브랜드로 전시장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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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Sharifa Murdock 리버티 쇼 총괄

2014-02-27 오후 6:57:17


 


샤리파 머독(사진 우측)과 스테파니에 씨레이는 프로젝트쇼 창립 초기부터 참여해 전시회를 흥행시켰으며 지난해 8월에 Founder인  Mr. Sam Ben-Avraham과 함께 Liberty show를 론칭했다. 미국 내 패션 비즈니스 B2B 부문에서는 실력자로 통하고 있다. 실제 그 역시 빅 바이어이기 때문에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 그들을 신뢰하고 있다.


스테파니에 씨레이는 머천다이징 파트너로 리버티쇼에 참여하였다.


샤리파 머독은 “리버티쇼는 기존 전시회 보다 차별화된 장소(different community)가 될 수 있도록 나름 ‘Best of the Bests’를 지향했다. 따라서 denim과 heritage가 있는 브랜드 위주로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2월 행사는 스트리트 캐주얼 분야인 Agenda쇼와 컨템포러리 중심의 Capsule 쇼와 같은 장소에서 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기했다. 전체가 인상적인 쇼가 되도록 잘 준비했고, 자체적으로도 잘 진행됐다고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들은 “철저히 상품력 중심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브랜드들이 참여를 희망할 것으로 보이지만, 라스베가스를 찾는 바이어들은 모든 전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감안해 신중할 것이다. 일부는 관망하며 오히려 기존의 쇼에서 더욱 유리한 조건을 얻으려 하거나 콘셉상 옮기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 같다.


특히 리버티 쇼는 과거 프로젝트 쇼가 유지하던(지금은 다소 퇴색 되었지만)  원칙, 즉 각 부스의 인테리어와 VMD 를 개별적으로 할 수 없게 하고, 오직 상품으로 승부를 하게끔 하는 정책은 당분간 유지할 것이다. 이 또한 차별화 전략의 하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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