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김원수 교수(인천대학교)가 임명돼 지난 1월 24일 패션그룹형지 본사 한마음 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김원수 대표(58·사진)는 “샤트렌을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IPO 상장을 추진하겠다” 면서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과 혁신을 경영기조로 삼아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원수 대표는 연세대서 경영학 석사, 중앙대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전력 기획실, ㈜네패스 라이프 사이언스 사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인천대학교 경영대학 세무회계학과 교수를 역임한 학자 출신 경영인이다.

한편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과 세계 최초 여성 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를 전개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샤트렌은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올해 주식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