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오 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사진)이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금강섬유공업사와 대현흥업 대표인 고인은 1983년부터 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30여년 가까이 업계를 위해 봉사해 왔다. 1998년에는 섬산련 부회장을 지냈으며, 2009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섬유업계의 존경받는 지도자로 칭송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