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산업연합회 산업지원팀 문기영 팀장 “스마트 섬유가 앞으로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다. 현재 스마트 섬유는 국내 섬유지상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50% 이상으로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다.” 섬유산업연합회의 산업지원팀 문기영 팀장은 스마트 섬유의 중요도가 커질 것이고 스마트 섬유 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섬유는 병균을 없애거나 냄새를 없애는 등 치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거나 기계적 기능을 접목시킨 다양한 기능성 소재로 스포츠 레저용 섬유, 헬스케어섬유 , 환경섬유, 인공지능 섬유 등이 포함이 된다. 스포츠레저용 섬유는 기능성 폴리, 나일론 소재, 스판덱스 소재가 주류를 이루며 국내섬유시장이 화섬부문이 강한 것을 감안하면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헬스케어 섬유는 오염이 심화되고 고령화 현상에 따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체가 보내는 신호를 감지해 쾌적하게 주변 여건을 유지할 수 있는 인체신호 모니터링 인공지능 섬유도 각광을 받을 것이다. 인텔리전트 섬유의 대표적인 예로는 생체기능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한 자기 진단기능 의류, 자기 치유 기능 등을 이용한 의료 보조용 헬스 케어(health-care) 의류 등을 들 수 있다. 섬산연의 산업지원팀 문기영 팀장은 “최근 산업기술재단은 기술로드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망 산업을 예측하고 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지원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섬유부문에서는 스마트 섬유가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