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츠’ 참으로 장식된 크록스

글로벌 슈즈 브랜드 크록스(Crocs Inc.)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 신발 회사는 소비자 압력과 관세로 인한 비용 절감 노력이 매출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약 9~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매출이 1% 미만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뉴욕 장 전 거래에서 19%까지 하락했다. 주가는 올해 4% 하락하여 S&P 500의 7.9% 상승에 밑돌고 있다.

앤드류 리스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용 절감, 재고 감소, 프로모션 축소 등 비용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조치는 단기적으로는 우리 사업의 매출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우리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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