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왼쪽)과 피레티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무더위를 동시에 이겨내는 골프웨어 아이템을 출시했다.

본격적인 여름 라운드 시즌이 시작되면서, 자외선과 무더위를 동시에 이겨낼 수 있는 기능성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프웨어 전문기업 FCG코리아는 여름 라운드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 아이템을 제안하며,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까지 만족시키는 여름 시즌 골프템을 선보였다.

FCG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피레티는 이탈리아 져지 서커 소재를 활용한 ‘사보나 서커 슬리브리스’를 출시했다. 피부에 들러붙지 않고 시원한 촉감을 유지하는 여름 전용 모크넥 슬리브리스 제품으로, 허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레귤러 핏과 로고 밴딩 디테일이 더해져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한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의 제품 중에서는 와이드앵글의 ‘ICE FIT 3부 하프팬츠’가 눈길을 끈다. 냉감 기능성 원사와 프린트를 적용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흡한속건과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춰 여름 라운드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허리 안쪽에 적용된 논슬립 와펜은 스윙이나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와이드앵글 ‘TO UV 슬라이드 바이저’

여름 라운드에서 상·하의만큼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모자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체열 조절 기능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와이드앵글의 ‘TO UV 슬라이드 바이저’는 양측 슬라이드 챙이 햇빛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실버 로고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피레티의 ‘빅로고 매쉬배색 와이드 햇’은 고급스러운 렌티큘러 빅 로고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머리 둘레를 조절할 수 있는 벨크로 스트랩과 탈부착 가능한 턱끈 스트링을 갖춰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모자 전체에 매쉬 배색을 적용해 통기성까지 확보, 한여름 필드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FCG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여름 컬렉션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전략적 기획 아이템으로 구성됐다”며, “고온다습한 여름 필드 환경에서도 골퍼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썸머 골프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레티 ‘빅로고 매쉬배색 와이드 햇’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