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젠’이 프렌치 시크와 워크웨어 캐주얼의 조화를 이룬 24FW 캠페인을 공개했다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S&A(대표 조준행)에서 전개하는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컴젠’이 2024 FW 캠페인 ‘Refined French Demure’를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프렌치 시크 특유의 클래식 페미닌과 워크웨어 스트릿 캐주얼을 접목해 상반된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여기에 컴젠 고유의 테일러링과 레이어드를 통해 절제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70년대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과 그들의 오피스 룩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한 이번 24FW 컬렉션은 프랑소와즈 아르디, 제인 버킨 등 페미닌 하지만 반항적인 스트릿 무드가 공존하는 룩에서 영감을 받았고, 그들의 상반된 매력을 오피스 룩이라는 키워드로 재해석하며 컴젠의 시각에서 바라본 새로운 오피스코어룩을 선보인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룩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자켓과 코트가 특히 돋보이며, 다양한 이동 수단을 통해 커뮤터의 출근룩을 제안한 스타일링도 눈여겨 볼만 하다.

홍수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24FW 캠페인을 통해 컴젠의 필로소피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컴젠이라는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했다”면서 “일상과 오피스를 모두 아우르는 스타일리한 룩을 찾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젠은 현대 판교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성수, 수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AK 분당점 등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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