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디자이너의 세컨 브랜드 '파쿠아' 화보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파쿠아'가 입점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덤을 지닌 김민주 디자이너의 신규 브랜드인 파쿠아가 패션 플랫폼에 처음 입점한 이후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은 결과다.

‘민주킴’을 통해 이름을 알린 김민주 디자이너는 한국적인 디테일을 살린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패션 디자이너다. 이후 지난 4월 런칭한 파쿠아는 민주킴에 이은 김민주 디자이너의 세컨 브랜드로, 활동적이고 밝은 무드의 여성복을 전개하면서 그래픽, 로고, 컬러 등의 요소를 다채롭게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쿠아는 지난달 29일 ‘29CM 수요입점회’ 기획전을 통해 첫 번째 SS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매주 신규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수요입점회에서 티셔츠, 카고팬츠, 쇼츠, 원피스, 스트링백 등 의류 및 잡화 40여 종을 선발매한 이후 브랜드 팬덤뿐만 아니라 패션에 관심도가 많은 여성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9CM는 파쿠아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을 반영,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파쿠아를 집중 조명한다. 감각적인 브랜딩과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다. 쇼케이스 기간에는 29CM 선발매 상품을 할인가에 제안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쿠아 삭스 시리즈’ 1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김민주 디자이너의 대표 브랜드인 '민주킴'과 ‘락피쉬웨더웨어’의 첫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29CM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29CM의 한정판 발매 서비스인 ‘리미티드오더’를 통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두 브랜드의 첫 협업 상품을 락피쉬웨더웨어 자사몰 및 29CM에서 온라인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24일까지는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 서울’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열고 ‘민주킴 X 락피쉬웨더웨어’ 상품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김민주 디자이너의 세컨 브랜드를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29CM 고객에게 먼저 선보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브랜딩과 감각 있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신진 브랜드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수요입점회, 쇼케이스 등을 통한 브랜드 협업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