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이 의류 후원 계약을 맺은 이민지(왼쪽) 프로와 김성현 프로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이 올해에도 프로골퍼 의류 후원 계약을 이어가며 선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왁은 브랜드를 런칭한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선수 발굴 및 동반 성장을 취지로 골프선수 의류 후원을 진행해 왔다. 올해 8년째를 맞은 왁은 그 동안 케빈 나, 이민지 선수 등 최정상급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올해 역시 해외부터 국내 골프 투어에 이르기까지 많은 선수들이 '왁'의 의류를 입고 필드를 누빈다. 후원 선수들은 올 한해 의상 착용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왁은 이민지(LPGA), 이경훈(PGA), 김성현(PGA), 정찬민(KPGA), 이태희(KPGA), 김범수(KPGA), 배용준(KPGA), 이정현(KLPGA), 그리고 케빈 나가 주장으로 있는 팀 아이언 헤드(LIV)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민지 선수는 왁과 2021년부터 함께하고 있으며, 계약 이후 생애 최초 메이저 대회(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및 LPGA 통산 10승 등 세계적인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PGA투어 루키’로 불리는 김성현 선수를 비롯 이달부터 시작되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에 참여하는 괴력의 장타 정찬민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용준 선수도 왁 의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 밖에도 왁은 올해 유소년 골퍼와 골프 관련 미디어 후원도 강화한다. 왁은 강시후, 안성현 프로 등 차세대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는 선수에게도 의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골프 관련 미디어 영역에서 활약 중인 공태현 프로, 고병석 프로, 이예슬 프로, 홍재경 아나운서 등과도 스폰서십을 맺으며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와 같은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왁이 미국 시장에 진출해있는 만큼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는 프로 선수와의 스폰서십이 함께 성장하는 상호 시너지로 작용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왁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올해도 좋은 기운을 받아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Win At All Costs)’ 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찬민, 이태희, 송영한, 배용준, 김범수 선수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