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디써티원’이 시장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디써티원’의 나일론 메신저백이 판매 호조에 힘입어 2차 품절 후 3차 리오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써티원의 나일론 메신저백은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에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쉽게 오염이 되지 않는 장점이 있는 원단을 활용하고 3레이어 공법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더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켜 인기가 높다.

특히 포멀함 속에 담긴 디써티원만의 포인트가 특징으로 브랜드 런칭과 함께 출시된 이후 매 시즌 품절사태를 빚었으며, 이번엔 3차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히트 아이템으로 떴다.

브랜드 관계자는 “리오더가 진행될 때마다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고 그동안 누적된 고객 후기 등을 철저히 분석해 상품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디써티원’ 메신저백이 3차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24SS 시즌 컬렉션 ‘뉴 아이비리그(NEW IVY LEAGUE)’ 일부 상품도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비리그의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스트라이트 럭비 티셔츠와 데님 셋업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디써티원은 올해에도 업그레이드 버전 상품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채널을 망라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접점을 넓혀 간다는 게획이다.

먼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라인에 발맞춰 패션 디자이너이자 유튜버인 ‘보라끌레르’와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내 최대 LP 카페 뮤직컴플렉스서울과 진행했던 협업을 올해에도 계속 이어가면서 다양한 굿즈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망라된 오프라인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4월 말 스타필드 수원점 ‘SSFlat#’ 팝업 입점에 이어 하고하우스의 ‘HOUSE BY’에서 진행하는 DEPS 팝업스토어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어 7월 초에는 디써티원의 캐릭터 ‘Dit’와 ‘Dah’를 앞세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더욱 공격적으로 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들과 만날 방침이다.

조의남 태평양물산그룹 사업팀장은 “디써티원의첫 런칭을 함께한 메신저백 상품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3번째 리오더에 투입하게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일시적으로 사랑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닌, 매 시즌을 거듭하면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브랜드 스토리와 컨텐츠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들며 더욱 열정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