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신발 '숄'이 압구정 갤러리아 본점에서 오는 5월 23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헤리티지 풋웨어 브랜드 ‘숄'이 오는 5월 23일까지 압구정 갤러리아 본점 WEST 3층에서 45㎡(14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숄은 지난해 3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과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잠실 롯데월드몰 등 핵심 상권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전세계 MZ세대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숄이 올해는 갤러리아 본점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내달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영등포점/부산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5곳의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숄은 이번 팝업 매장을 내추럴 모던 컨셉의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매장 곳곳에는 숄을 상징하는 컬러인 블루를 반영해 포인트를 줬다.

이와 함께 ‘24년 봄여름 시즌용 다양한 신상을 내놨다. 시그니처 금속 버튼, 우드솔 등으로 헤리티지를 강조한 ‘아이코닉 라인’과 코르크 소재 미드솔 기반의 트렌디한 어퍼(발등) 디자인에 컬러를 입힌 ‘컬렉션 라인’으로 구성된다. 정형외과적 기초에 뿌리를 둔 발 모양을 지지하는 아치형 구조와 코르크 성분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미드솔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시즌엔 국내 런칭돼 인기를 끌었던 컬렉션 라인 중 ‘청키솔 코르크 라인’ 상품군을 확대했다. 산뜻한 룩에 매치하기 좋은 데님 소재 청키솔과 크로그 청키솔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퍼플, 와인, 카멜 등 트렌디한 컬러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부드럽고 푹신한 소재의 EVA 라인, 레인부츠 등을 내놓고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 상무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숄'이 올 상반기에는 갤러리아 본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면서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차원에서 팝업스토어와 함께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숄'은 갤러리아 본점을 비롯 상반기 중 운영하는 모든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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