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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 9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각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9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정부, 업종별 섬유패션 단체 및 리딩기업 CEO 등 각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과 최병오 섬산련 회장을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희망찬 출발과 결속을 다지고,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메시지 전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최병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세계 경제는 중국경제 리스크 부각, 공급망 관련 규제, 에너지 및 원자재가 상승 등 위기 요인이 겹치면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으나,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혁신을 통해 위기에 강한 산업으로 만들어 가자”면서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산업으로 지속가능 순환생태계 조성과 K-패션의 글로벌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방섬유 국산화, 국산제품 인증 활성화, 기술·경영·금융 분야의 기업애로 지원을 통해 국내 생산기반을 선진국형으로 재편하며 △고부가 첨단섬유소재 개발 선도, AI 기반 및 ESG 교육 현장혁신 인재양성, 프리뷰인서울(PIS) 전시회의 업그레이드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비즈니스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섬유패션업계가 다 같이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섬유패션산업의 힘찬 출발을 위한 신년인사와 함께 전국의 지역별, 업종별 대표 CEO, MZ세대 2세 경영인, 패션·유통 분야의 젋은 CEO 인사들이 총출동해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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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오 섬산련 회장이 ‘2024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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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렬 산업부 실장과 최병오 회장 그리고 주요 섬유단체장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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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오 회장과 주소령 부회장 그리고 섬산련 실장들이 모두 단상에 올라 귀빈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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