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가방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 펜디는 프렌즈 오브 펜디 시리즈에서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래그먼트(Fragment)와 포켓몬과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두 가지 흥미로운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했다.

또한 펜디는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셀프리지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이러한 컬렉션을 보면 후지와라와 히로시와의 협업은 당연한 결과인 것처럼 보인다.

펜디의 쿠튀르 및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킴 존스는 "1999년 런던에서 후지와라 히로시를 처음 만났다. 그는 나의 우상 중 한 명이었고 나는 그를 사랑한다. 그는 일본 클럽, 유스 패션, 스트리트 패션의 우상이자 선동가다. 나는 오랫동안 일본을 사랑해왔고, 일본이 나와 내가 하는 일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며, 히로시는 그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펜디의 액세서리 및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실비아 벤츄리니 펜디는 "펜디의 가방 모양은 그 자체로 로고이며, 펜디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펜디의 장인 정신은 펜디의 아이코노그래피에서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이다. 동시에 우리는 두 가지를 모두 소중히 여기며 새로운 방식으로 기념하는 것을 즐긴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FRGMT와 포켓몬을 통해 펜디의 핸드백을 미니 팝 모뉴먼트로 만들며 살아있는 역사를 더했다. 따라서 펜디 x FRGMT는 아이코닉한 FF 자카드 로고에 히로시의 FRGMT 시그니처를 브라운과 담배색, 그리고 예상치 못한 대담한 노란색 버전으로 재해석했다."라고 설명했다.

디스럽티드 FF 프래그먼트(Disrupted FF Fragment)는 여성용 가방인 피카부 이세우 스몰과 바게트, 미니 제품인 바게트 파우치와 미니 몽 트레저, 그리고 새로운 접이식 바게트 쇼퍼와 소프트 호보 백에 적용되었다. 남성용 주력 제품인 대형 메신저와 벨트 백은 노란색 대비 지퍼로 FRGMT 디스럽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캡슐은 펜디 x FRGMT 스페셜 로고가 새겨진 유니섹스 화이트 티셔츠로 완성되었다.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팝업 매장

한편, 펜디 x FRGMT x 포켓몬은 용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여성용과 남성용 피카부 및 바게트 백에 FF 로고와 함께 포켓몬을 형상화한 용 타입의 포켓몬을 응용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FF 자카드와 FF 캔버스 백킹의 인레이와 프린트, 그리고 귀여운 나노 사이즈로도 제공되는 장난기 가득한 새로운 바게트 및 미니 바게트 백에는 각각 드래곤라이트와 드라티니의 본격적인 가죽 3D 상감 장식이 포함되어 있다.

세 가지 포켓몬과 프린지가 정교한 마이크로비즈 FF 자수로 장식된특별한 바게트 백, 반짝이는 화이트 크로코 소재의 피카부 이세유 미디엄은 메탈 손잡이와 체인 스트랩에 드래곤에어와 드라티니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풍성해졌다.

바게트 파우치, 미니 바이 더 웨이, 미니 몽 트레저와 같은 미니 백과 작은 가죽 제품은 드래곤나이트 열쇠 고리과 텍스타일 액세서리와 함께 더욱 생동감 넘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주얼리, 티셔츠, 후드티, 실크 FF 파자마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

동시에 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포캣몬고(Pokemon GO)와의 파트너십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주부터 포켓몬고 트레이너는 컬렉션 디자인이 적용된 디지털 아바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