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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는 마리메꼬와 유니클로. |
핀란드 디자인 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일본의 글로벌 의류 대기업 유니클로가 다시 한 번 손잡고 2024년 초에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내년 1월 1일 출시 예정인 한정판 컬렉션은 '유니클로 라이프웨어(Uniqlo LifeWear)'라는 기치 아래 마리메꼬의 독특한 프린트와 유니클로의 일상복을 결합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uniqlo.com)에서 판매되며, 모든 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겨울용 액세서리와 의류는 마리메꼬의 유명한 프린트로 재탄생할 예정아다. 마이야 이솔라의 키벳(Kivet), 키사푈로(Kissapollo), 세이레니(Seireeni)와 펜티 린타의 핫타라(Hattara)가 그 주인공이다. 각 패턴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펄 그레이, 차분한 골드, 블랙 컬러로 고요한 겨울 풍경을 표현한다.
유니클로 R&D 총괄인 카츠타 유키히로는 "마리메꼬와 다시 한 번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라인은 유니클로 특유의 심플함과 북유럽의 자연과 야생동물에서 영감을 받은 마리메꼬의 아름다운 프린트가 결합된 제품이다. 이 컬렉션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에 완벽하다. 한정 기간 동안만 선보이는 이 특별한 컬렉션을 많은 분들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리메꼬와 유니클로는 지난 2018년에 처음 협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6개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 마리메꼬는 이러한 브랜드 협업이 마리메꼬의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회사의 성장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리메꼬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산나-카이사 니이꼬(Sanna-Kaisa Niikko)는 "마리메꼬의 판화 예술과 모든 사람의 일상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능적이고 민주적인 고품질 의류를 만들겠다는 유니클로의 약속을 결합한 새로운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위해 유니클로와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한정판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마리메꼬의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특히 해외 시장에서 우리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전 세계의 새로운 고객층에게 마리메꼬를 소개하고 고객에게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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