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2023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무신사가 연말을 맞아 올 한해 가장 주목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선정한 ‘2023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오늘(18일)부터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통해 선정 뷰티 브랜드와 상품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뷰티 어워즈는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거래액, 판매량, 후기량 데이터 등을 분석해 총 19개 부문에서 260여 개 상품을 선정한다.

먼저 ‘2023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 톱10’를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신사에서 가장 높은 거래액을 기록한 브랜드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남성 고객에게 사랑 받은 브랜드로는 △닥터지 △비레디 △오브제 △클린 △포맨트 등이 후보에 올랐다. 특히 △존바바토스 △메종 마르지엘라 퍼퓸 △몽블랑 등 글로벌 향수 브랜드가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보다나 △스킨푸드 △정샘물 △헤라 등 꾸준히 사랑받은 브랜드부터 △에스더블유나인틴(SW19) △롬앤 등 탄탄한 여성 팬덤을 보유한 뷰티 브랜드가 여성 고객이 올해 가장 주목한 브랜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량 기준으로 판매 인기 순위를 집계한 ‘2023 아이템 톱10’도 공개한다. 프래그런스(향수),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맨즈뷰티, 럭셔리 등 대표 카테고리별로 상세 부문을 나눠서 총 150개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비플레인 녹두 모공 약산성 클렌징 폼(클렌징)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선케어) △오드타입 언씬 블러 틴트(립 메이크업) △헤라 블랙쿠션(베이스 메이크업) 등이 후보에 올랐다.

‘2023 후기 톱100’은 고객들이 직접 남긴 후기를 바탕으로 100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후기를 얻은 상품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7000건 가까운 후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무신사 뷰티 MD가 선정한 베스트 상품 10위도 소개한다. 그라운드플랜, 토리든, 오프라 코스메틱 등 우수한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뷰티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는 뷰티 어워즈 진행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연계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워즈에 선정된 브랜드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뷰티 상품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18%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주말에는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무신사 첫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선착순 특가, 100원 딜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무신사 뷰티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입점 브랜드와 함께 빠르게 성장한 시기였다”면서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뷰티 어워즈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뷰티 브랜드와 트렌드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