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에게 2023년은 내수 시장과 해외에서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까지 확인한 해로 기록된다. 지난해 4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고 1200억원 규모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현재 총 70개의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고 지방 주요 도시에 거점 매장들을 확대해 나가면서 목표 매출 1600억원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로써 커버낫은 명실상부 볼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단기간 내 백화점과 아울렛 유통에서 대리점 오픈까지 매출 호조의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세일즈 상황도 좋다. 지난해 첫 선보인 여성 라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 비중도 균형있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데 지난해부터는 기존 고객층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여성 고객들이 여성 라인 확대로 폭발적인 매출을 이끌었다. 이러한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향후 여성 단독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커버낫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4개의 국가에서 글로벌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편 커버낫의 23 정규 겨울 룩북은 ‘COVER YOU’ 라는 컨셉으로,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를 활용한 다운 제품부터 코트까지 다양한 겨울 아우터로 구성됐다. 더불어 계절성을 고려한 섬세한 레이어링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입는 즐거움’의 방향성을 제안해 MZ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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