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의 배우 겸 기업가 크리스티 브링클리가 엑셀 브랜즈와 협력하여 브랜드 '트윌'을 출시한다.

미국의 패션 기업 엑셀 브랜즈(Xcel Brands)는 슈퍼모델 출신 배우이자 기업가인 크리스티 브링클리(Christie Brinkley)와 제휴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를 출시했다.

'트윌(Twrhll)'이라는 이름의 이 라인은 리테일과 라이브스트림 채널 모두에서 유통되며, 2024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리스티 브링클리(69세)는 브랜드의 대중적인 얼굴이자 목소리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방송 및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크리스티 브링클리는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잡지 표지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전설적인 모델 출신 배우다. 가장 유명한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아이콘 중 한 명인 크리스티 브랭클리는 최근 몇 년 동안 SI 수영복 페이지로 돌아왔다. 사업가로서 크리스티 브링클리는 크리스티 브링클리 오센틱 스킨케어, 헤어 익스텐션 컬렉션, 유기농 프로세코 라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티 브링클리는 "엑셀 브랜즈 팀과 협력하여 내가 패션계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트윌을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포용성과 펀 패션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모든 연령과 체형의 여성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을 자신 있게 입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 트윌은 이러한 취지에 특별히 맞춤화된 브랜드이며, 리테일 및 라이브스트림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엑셀 브랜즈는 곧 출시될 크리스티 브링클리의 트윌 외에도 크리스찬 시리아노의 C. 원더, 할스톤, 주디스 립카, 로고 바이 로리 골드스타인 등 다양한 성공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엑셀 브랜즈는 아이작 미즈라히와 롱가버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엑셀 브랜즈의 회장 겸 CEO인 로버트 W. 드로렌(Robert W. D'Loren)은 "크리스티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으로 패션의 최전선에 서 있는 아이콘이다. 크리스티는 우리의 리테일 전략을 주도하고 라이브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역동적인 브랜드 명단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엑셀 브랜즈의 완벽한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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