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가 오는  13일 동대문 DDP에서 ‘K-패션 리부스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오는 12월 13일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역량 강화와 일본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K-패션 리부스트(Re:Boost)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지원으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내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세미나는 ‘브랜딩 전략’과 ‘일본시장 진출 전략’ 등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각 파트 별 국내외 전문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브랜딩·광고 전문가 이근상 KS'IDEA 대표가 ‘성공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은 작은 브랜드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작은 브랜드들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본질을 전달하는 브랜딩 전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눈다.

두 번째 ‘일본시장 진출 전략’ 세션에서는 ‘마뗑킴’ 브랜드의 일본 팝업을 주관했던 최한우 MXN재팬 대표가 마뗑킴의 일본 진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왜 지금 일본 진출이 필요한지’에 대해 조명하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마나베 타이가 SIXTYPERCENT 대표는 일본 1020 소비자가 선택한 K-브랜드와 아시아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식스티퍼센트’ 출점 브랜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K-패션 리부스트 세미나를 통해 국내 패션브랜드 관계자들에게 변화하는 브랜드 생태계를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 희망 시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좌석이 한정돼 선착순 마감한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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