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스튜디오의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

H&M 스튜디오는 앤티크 속옷의 영리한 구조와 브루탈리즘 건축 양식의 원시적인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회려한 드레스를 세련된 수트로 상쇄한다. 관능적인 실크와 레이스 소재의 우아한 실루엣과 소프트 포커스 컬러 팔레트로 낮부터 밤까지 매혹적인 드레싱을 선보인다. H&M 스튜디오 홀리데이 캡슐은 오는 12월 7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H&M의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이자 크리에이티브 고문인 앤-소피 요한슨(Ann-Sofie Johansson)은 "시대를 초월한 드레싱과 변치 않는 세련된 감각이 H&M 스튜디오 홀리데이 캡슐을 정의한다. 우리는 코르셋에 장난을 걸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바이어스 컷 슬립 드레스와 조각 같은 블레이저와 같은 인기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었다. 이 모든 스타일은 아름답게 나이를 먹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기쁨과 흥분을 선사할 내구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제작되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틱한 레드 컬러의 볼륨감 있는 튤 볼 가운, 블러쉬 핑크 레이스 패널의 이브닝 드레스, 반짝이는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메시 미니 드레스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 주요 아이템이다. 크롭트 코르셋 톱과 루즈한 룸 포 투 블레이저에 매치한 메시 트리밍 블랙 팬츠 등 란제리 디테일이 테일러링의 새로운 틀을 제시한다. 그리고 유행을 타지 않는 매력적인 실버 슬립 드레스와 발목을 덮는 블랙 오버코트도 있다. 기하학적인 주얼리와 미니멀한 스트랩 샌들로 액세서리를 더해 엣지를 더했다.  

H&M 스튜디오의 컬렉션 디자이너 도이치(Deutsch)는 "시적이고 관능적인 이 개성 넘치는 컬렉션은 레이스, 튤, 실크 소재의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남성적인 오버사이즈 테일러링이 조화를 이루며 모던한 이브닝웨어 공식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매혹적인 텍스처와 오래 지속되는 프리미엄 품질의 원단이 조화를 이루며, 대부분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주요 소재로는 유기농 실크, 재생 울, 렌징 에코베로 비스코스, 재생 폴리에스터로 만든 스팽글 등이 있다. 주얼리 4종 중 3종은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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