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가 2023년 대미를 장식할 '아프레 캡슐 컬렉션'을 내놓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2023년 대미를 장식할 ‘아프레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캡슐 컬렉션은 ‘~이후’ 라는 의미의 불어 아프레(Apres)처럼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골프 및 라이프스타일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이 특징이며, 눈 덮인 설산을 배경으로 컨셉츄얼한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1960년대 미국의 세련된 스키어의 모습을 오마주한 한정 라인이다. 눈이 오길 바라는 스키어의 염원을 담은 ‘프레이 포 파우더(PRAY FOR POWDER)’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활용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웨이가 돋보인다. 슬림한 니트 스웨터에 스키니한 방한 팬츠, 새로운 실루엣의 오버롤 수트, 퍼 코트 등을 매치한 어패럴 상품과 퍼 트리밍 모자 및 장갑 등 겨울 시즌에 필요한 액세서리로 구성돼 올 겨울 새로운 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포어는 2021년 국내 런칭 이래 3년 동안 기획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만의 대담한 시도를 통해 ‘파괴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다”면서 “특히 올해 지포어 글로벌에서 피클볼, 테니스, 풋볼 등 액티브 스포츠웨어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온/오프 코스에서 두루 신을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신규 풋웨어 G.112를 출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이에 지포어 코리아 역시 글로벌 움직임에 발맞춰 올해 테니스, 서핑 등 다양한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아프레 골프 캡슐 컬렉션’ 역시 골프에서 한 단계 더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포어는 올해의 기세를 이어 내년 시즌에도 엘리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중심으로, 스포츠,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간의 결합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경험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티 바이크와 같은 캡슐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중국 등 아시아 진출을 통해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겨울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포어 ‘아프레 골프 캡슐 컬렉션’은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지포어 온,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세계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서울과 부산 지역 7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