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이 새로운 '캐주얼 컬렉션'을 출시한다.

캐나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캐주얼 컬렉션'을 출시하며 캐주얼 웨어를 재정의했다.

지난 12일 출시된 이 컬렉션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산만함을 최소화하고 스타일링을 간소화하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되었다.

스타일, 편안함, 품질이 조화를 이룬 이번 컬렉션은 일상적인 옷장을 완성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뚜렷한 편안함과 자신감을 선사하며 기존 캐주얼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용 제품은 구조적이고 시크한 실루엣의 A라인 하이-라이즈 랩스커트, 골지 울 혼방 터틀넥, 얼라인 쇼트 6과 같은 주요 아이템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이 밖에도 후드 인슐레이티드 랩, 경량 신치 웨이스트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편, 남성용으로 디자인된 '릴렉스드-핏 트윌 블레이저'는 바쁜 일정에 적합한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피케 오버사이즈-핏 티셔츠'는 관리가 쉬운 오버사이즈 셔츠다. 추운 날을 위한 분더 퍼프 베스트와 랩 레오파드 프린트 오버코트가 컬렉션을 완성한다.

베이식 블랙부터 다크 올리브, 에스프레소, 아이보리, 그레이 세이지 등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상의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