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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산드로 X 랭글러 캡슐 컬렉션 |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는 미국을 대표하는 3대 데님 브랜드 중 하나인 ‘랭글러(Wrangler)’와 함께 지속 가능성에 기반을 둔 가을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산드로의 크리에이티브 팀은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랭글러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70년대 아카이브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랭글러만의 독특한 미학을 재해석했다. 10피스 컬렉션은 재킷-팬츠 세트 3가지, 스웨트셔츠 2가지, 코튼 티셔츠 2가지로 구성된다.
캡슐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는 각 세트는 플랫 리벳, 플랩 솔기, W자형 포켓 탑스티치, 랭글러 브랜드 가죽 라벨, 다섯 번째 바지 포켓 등의 디테일로 랭글러의 시그니처 코드를 표현한다. 특히 스웻셔츠와 티셔츠는 블랙과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랭글러 레인보우 로고 자수가 특징이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으로, 각 제품에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타바코 폴리에스테르 울 재킷-바지 앙상블은 5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여 개발되었으며, 모든 데님 워싱은 제3자 EIM(환경 영향 측정) 도구로 분석되어 이 평가 시스템에서 '저영향 등급'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코튼 저지 제품은 유기농 코튼으로 제작되었다.
캡슐 컬렉션은 산드로 남성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구상한 것이지만, 모든 성별이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 산드로의 본질에 따라 남성과 여성 모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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