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FW 시즌테마인 ‘ROOKIE DAYS’의 스토리와 비주얼을 담은 레트로 감성의 아메리칸 캐주얼 '디써티원' 이미지컷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인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에서 전개하는 모스 코드 모티브의 레트로 컨셉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디써티원'이 23FW 시즌 컬렉션 ‘루키 데이즈(ROOKIE DAYS)’를 오는 30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 루키 데이즈는 ‘새로운 시작, 모든 것이 새롭고 어색하지만 즐겁기만 한 신입생 풋내기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이템’ 위주로 구성된다. 90년대 레트로 무드와 '디써티원'만의 시그니처 포인트가 담긴 뉴 레트로 무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이 포인트다.

먼저 FW 주력상품인 스웨터는 원사와 색감 그리고 스웨터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스웨터가 변모해온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편직 기법을 적용해 스웨터의 본질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세상이 멈췄었던 지난 시절을 환히 밝혀주는 다채로운 색감의 스웨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욱 밝아질 세상의 모습을 담았다.

또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취지 아래 버려진 스웨터를 재가공해 만든 원사로 스웨터 상품을 기획하고 자연 분해되는 택을 적용하는 등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다가올 겨울 시즌에는 레트로의 대표격인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헤링턴 자켓과 패딩 베스트를 선보인다. 플리스가 트리밍된 데님 트러커 등 노스텔지어를 끄집어내어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상품도 제안한다.

태평양물산그룹 조의남 사업팀장은 “디써티원의 23FW 시즌 컬렉션은 지난 시즌 선보인 ‘로-파이 보이(Lo-fi boy)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앞으로 선보이게 될 컬렉션도 그 인물의 성장과 서사가 담긴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담아내 '디써티원'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탄탄히 다져가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3FW 시즌에는 온라인 채널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타 브랜드와의 협업, 아티스트 협업 등 모스 코드가 담긴 오리지널 콘텐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해진 디써티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풀가동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런칭 첫 시즌인 지난 23SS 당시 레트로한 무드를 기반으로 독특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 고급스러운 원단, 입었을 때 느껴지는 편안한 착용감 등으로 다수 아이템에서 품절상태를 빚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3FW 시즌에 거는 기대치도 상상 그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디써티원'의 23FW ‘루키 데이즈’ 컬렉션은 오는 30일부터 무신사, 29CM, SSF샵, W컨셉 등 주요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편집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