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의 프리미엄 워크웨어 컬렉션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스페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망고'는 다음 달 프리미엄 라인인 셀렉션(Selection) 아래 새로운 워크웨어 캡슐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 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모든 가격대의 브랜드가 커리어웨어에 집중하는 가운데 출시되는 컬렉션이다.

오는 9월 4일(현지시간)에 출시되는 이 특별한 컬렉션은 '낮부터 밤까지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또한 캡슐 컬렉션 전체적으로 울, 캐시미어, 실크, 가죽과 같은 프리미엄 품질의 원단을 사용하여 망고의 우수한 품질 마감과 전문적인 테일러링을 강조한다.

브랜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페미닌한 느낌의 샤프한 머스큘린 테일러링 피스와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핏 수트, 탈부착 가능한 소매가 달린 오버사이즈 수트 등의 실루엣으로 주요 트렌드를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빈티지 스타일의 재킷, 쇼트 보머 및 카라멜 스웨이드 제품 등 가죽 소재도 곳곳에 사용되었다.

이 모든 제품은 일터로의 복귀와 사무실과 여가를 위한 옷차림의 즐거움에서 영감을 받은 '더 시티 윌 팔로우(The City Will Follow)' 캠페인과 함께 제공된다.

이 제안은 컨템포러리 여성을 위해 일과 여가에 모두 입을 수 있는 의상을 큐레이팅한 덴마크의 알렉스 칼이 스타일링했다.

또한 망고는 캠페인 포토그래퍼 안토니 세클라우이(Anthony Seklaoui)와 함께 파워 드레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도시인 뉴욕 거리를 선택해 이 모든 것을 돋보이게 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