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추얼패션이 작년에 이어 올해 PIS 전시회에도 '디지털 패션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클로버추얼패션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 'PIS 2023'에서도 디지털 패션관으로 또 한번 감동을 선사한다.

클로버추얼패션(이하 클로)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3’에 참가, 어도비코리아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의 테크 기업들과 함께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패션관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클로는 ‘직접 경험하는 패션과 디지털이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패션 산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패션 워크플로우와 함께 인공 지능(AI), 증강 현실(AR) 기술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5개 존으로 구성된 디지털 패션관에서는 클로와 어도비코리아뿐만 아니라 KT, 빗썸메타, TCAG, 엔비디아, 자이냅스, FNS홀딩스, 다이텍연구원 등 8개 테크 기업이 함께해 각 존마다 참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돼 단순한 감상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로는 자사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인 '클로(CLO)'와 함께 협업 3D 디자인 워크스페이스 '클로셋(CLO-SET)', 디자이너들의 오픈 마켓 플레이스이자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플레이스인 '커넥트(CONNECT)'의 유기적인 디지털 패션 워크플로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가상으로 의상을 착용해볼 수 있는 '버추얼 피팅(Virtual Fitting)'과 자동 의상 생성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 체험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광일 클로 부사장은 “지난해에는 패션산업의 디지털 기술을 선보였다면 올해 PIS 전시에서는 디지털 패션에 다양한 기술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와 체험 위주로 구성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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