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세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가 일본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도쿄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하라주쿠에 위치한 키르시 플래그십 스토어는 7월29일 정식 오픈, 중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매장으로 입점 형태가 아닌 단독 로드샵으로 운영된다.

이번 하라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는 키르시만의 경쾌한 무드에 모던함을 더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오리지널 제품뿐 아니라 현지에서는 쉽게 구매할 수 없는 협업 제품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을 일본에서도 동시간대에 출시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키르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아론 키르시 총괄 본부장은 “그동안 일본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와 글로벌 온라인 판매 등의 성공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 진출을 계획했다"며 "도쿄의 중심가인 하라주쿠에 위치해 있어 일본 현지 고객들은 물론 일본을 찾은 해외 고객들의 확보도 기대,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의 글로벌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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