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트먼트’의 티셔츠 컬렉션

파운데이션(대표 김양민)이 스포츠 라이프를 서포트 하는 브랜드 ‘컨텐트먼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들어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화 하면서 소비와 스포츠, 레저와의 관계는 개인의 정체성과 일상을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스포츠, 레저 같은 ‘경험 상품’에 과감히 지갑을 열면서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이처럼 운동과 일상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지금, 스포츠 라이프를 서포트하는 브랜드 ‘컨텐트먼트’가 탄생했다.

러닝, 걷기, 하이킹,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액티브 웨어, 릴렉스 웨어 그리고 음악, 공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게 될 컨텐트먼트는 ‘만족감’을 뜻하는 브랜드 명처럼 액티비티의 시작과 끝에서 완벽한 문화적 환경을 서포트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즌 런칭과 동시에 출시한 티셔츠 컬렉션은 ‘서울’을 모티브로 브랜드 앰블럼과 함께 다양한 그래픽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에센셜 로고 티셔츠’부터 서울을 달리는 러너들을 위한 ‘서울 그래픽 티셔츠’ 그리고 한여름에도 뜨거운 열기로 도시를 달리는 러닝 크루들을 위한 ‘썸머 러닝 클럽 티셔츠’까지 감각적인 그래픽의 다양한 티셔츠를 만날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컨텐트먼트’의 23SS 룩북은 서울의 상징이면서 오래된 특별한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해 차별화를 꾀했다. ‘시간이 지나도 모든 것에는 서로 상통하는 분위기와 멋이 있다’는 의미의 ‘이대동조(異代同調)’라는 컨셉 아래 변하지 않는 공간에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컨텐트먼트는 오는 8월 8일 삼청동 소재 와인바 ‘아미 와인 스튜디오’에서 서울의 대표적 러닝 크루인 <아그레 러닝 크루>와 함께 런칭 기념 파티를 연다. 경복궁 루트에서 나이트 러닝을 즐긴 후 영국 브랜드인 ‘아미’ 와인과 함께 브랜드 런칭을 기념하겠다는 것. 음악 역시 컨텐트먼트가 DJ Jisoo, DJ Wonderlust와 함께 제작한 믹스셋으로 채워질 예정이어서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은다.

컨텐트먼트의 ‘서울 그래픽 티셔츠’ 라인

브랜드 슬로건 ‘이대동조’는 시간이 지나도 모든 것에는 서로 상통하는 분위기와 멋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