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트레버 앤드류

글로벌 SPA 브랜드 'H&M'은 디즈니100 x H&M 맨 컬렉션 출시와 함께 디즈니의 100주년을 기념한다. 컬렉션은 스트리트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트레버 앤드류(Trevor Andrew)에 의해 다시 그려진 디즈니의 전설적인 캐릭터들을 특징적으로 선보인다.

아티스트 트레버 앤드류의 영원한 스케이트보딩 사랑에 영감을 받아 그만의 유니크한 아트워크와 함께 H&M 최초의 리미티드 에디션 스케이트보드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스케이트보드는 길이 31인치, 폭 8인치 크기의 7단 메이플 합판 덱으로 제작되었다. 한 스타일에는 앤드류가 직접 그린 워드마크 디즈니 로고가 있으며, 다른 스타일에는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아티스트 트레버 앤드류는 "나는 대중들이 나의 디즈니 트리뷰트 디자인이 그려진 H&M 보드를 타는 것을 보고 정말 감격스러웠다. 스케이트보딩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으며, 어릴 적 이를 통해 미술이라는 예술 분야에 다가갈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H&M 최초의 리미티드 에디션 스케이트보드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보드 외에도 오버사이즈와 릴렉스 핏의 온-트렌드 스웨트셔츠, 후디, 티셔츠, 셔츠, 롱 슬리브 폴로 셔츠도 출시된다. 모든 제품에는 디즈니 캐릭터, 올 오버 프린트, 그리고 앤드류만의 상징적인 고스트와 플라잉 에그 패턴들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이 외에도 모자, 양말, 그리고 복서 쇼츠와 같은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한편 트레버 앤드류는 LA 기반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스노보더이자 X-게임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며 아티스트, 뮤지션, 필름 메이커, NFT 크리에이터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스트리트 아트 태그 구찌고스트(street art tag GucciGhost) 컬렉션의 디자이너로도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밀크 스튜디오, 파르코 오사카 등과 같은 전 세계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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