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UMFA 트레이드쇼와 쇼룸을 상세히 안내하는 뉴욕 지도

2024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을 위한 일부 트레이드 쇼와 쇼룸이 지난 금요일에 이미 뉴욕에서 열렸지만, 본격적인 행사는 이번 주 화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마켓의 복잡성을 헤쳐나가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시즌에 힘을 합치기로 결정했다. 총 13개의 트레이드 쇼와 쇼룸이 모여 미국 남성복패션 협회(United Men's Fashion Association, 이하 UMFA)를 설립했다.

UMFA는 미국 남성 패션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열정을 가진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뉴욕 패션 위크를 이 분야의 모든 전문가들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행사로 만들고, 뉴욕시를 남성 패션과 그 주변 커뮤니티의 중심 허브로 재건하는 것이다.

서명자들의 의향서에 따르면, 이들은 "최고의 살롱, 쇼룸, 브랜드를 한데 모아 이벤트, 캘린더, 리소스를 공유함으로써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더 응집력 있고 생산적이며 영감을 주는 시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업계 플레이어들은 일련의 이벤트를 제공하고 공동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구현하고 도시와 다양한 장소를 탐색할 수 있는 포괄적인 계획을 제공함으로써 남성복 패션 위크의 가시성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페레그린 쇼룸(Peregrine Showroom), 위 유나이티드(We United), 더 굿 식스(The Good Six), 웨스터린드(Westerlind), J 스퀘어드 그룹(J Squared Group), 블러드워스앤코(Bloodworth & Co), 시너지 쇼룸(Synergy Showroom), 리어리 포르토 에이전시(Leary Forteau Agency), 블랙독 에이전시(Black Dog Agency), 그리고 국제 남성복 전시회 프로젝트 및 소사이어티가 함께한다. 또한 영국의 웰컴 에디션(Welcome Edition), 프렌치 맨 살롱바이 앙투안 플로흐(French Man salon by Antoine Floch) 등 유럽에서 잘 알려진 업체들도 참여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런칭 이벤트는 7월 18일(현지 시간) 스프링 스튜디오의 바릭 스트리트 50번지에 위치한 맨 살롱이 있는 건물 꼭대기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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