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유러피안 풋웨어 '숄'이 비이커 청담에서 팝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100년 전통의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이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상륙한 '숄'은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대전점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고객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힙플레이스로 유명한 비이커 청담에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오픈하며 패피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숄은 절기상 하지를 앞두고 일상 뿐 아니라 휴양지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우드 미드솔 원스트랩 샌들, 코르크 미드솔 청키 아웃솔 투스트랩 샌들, 코르크 미드솔 청키 아웃솔 플립 플롭 등이다. 그린, 핑크, 레드, 블루 등 경쾌한 컬러 뿐 아니라 화이트, 그레이, 블랙, 카키 등의 컬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어퍼(발등) 부분에는 금속 시그니처 버튼 디테일, 청키솔, 리본 장식 등으로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발의 아치형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바이오 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편안함을 더했으며, 아웃솔에 EVA 소재를 덧대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동시에 키 높이 효과도 챙겼다.

숄은 국내 출시 이후 일부 상품이 완판행진을 보이고 컬렉션/아이코닉/컴포트 라인 대표 상품의 경우 7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며 총 1000족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 상무는 “숄이 국내에 상륙한 이후 MZ세대 인기에 힘입어 백화점은 물론 비이커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팝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숄과 함께 스타일도 살리고 건강까지 챙기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