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리뉴얼 오픈한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중앙점

원스톱 쇼핑을 제안하는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지난 16일 서울 명동에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중앙점’을 새 단장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중앙점은 기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한 매장으로 외국인을 비롯 다양한 고객층이 유입되는 명동 상권 특성에 따라 3개층 규모의 대형 쇼핑 공간으로 조성했다. 최미경 민화 작가와 협업해 신발에 대한 사랑, 수집욕구 등을 표현한 ‘신(新) 책가도’ 일러스트 작품을 매장 곳곳에 배치하면서 한국의 멋을 살렸다. 또한 ABC마트의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동시에 층별로 섹션을 세분화해 취향에 따라 맞춤형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1층은 전체를 여성 고객에게 최적화된 ‘우먼스/레이디스’ 코너로 꾸몄다. 여성 시야에 맞춘 상품 배치를 비롯해 여성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조닝이 돋보인다. 아이보리와 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 3층은 맨즈 코너, 탑티어 슈즈와 의류 상품을 취급하는 ‘스포츠 전문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먼저 신발 1족만 구매해도 10% 할인, 2족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포츠 양말 또는 키링을, 우먼스 상품을 1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손거울을 증정한다. 브랜드 별 다양한 사은품 증정 혜택과 명동 인근 호텔 제휴를 통한 외국인 전용 혜택도 준비됐다. 아디다스, 뉴발란스, 아식스 등 인기 상품에 대해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중앙점’에서 픽업 가능한 드로우 이벤트도 주차별로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역대급 상품의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와 함께하는 컨버스바이유(CBY) 커스텀 워크샵 행사도 마련했다. 컨버스 신발을 신고 매장을 방문하거나 상품을 구입하면 나만의 운동화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원스톱 쇼핑 리딩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존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중앙점’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여성 특화 코너를 비롯 쇼핑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명동중앙점 1층 ‘우먼스 & 레이디스’ 코너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