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신세계면세점에 전격 입점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국내 애슬레저 선도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해외 소비자들에게 안다르가 갖는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한류의 중심지, K-패션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기대감이 높다.

안다르는 해외 고객들을 위해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랩’을 통해 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안다르 AI랩에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구매자 피드백 등을 취합해 제품에 반영함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다르의 레깅스, 조거팬츠 등 메가 히트 제품을 비롯해 국내 소비자와는 다른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총족할 수 있는 제품을 엄선해 면세점에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국내 선도기업의 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K-애슬레저 선도 브랜드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