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이 청키한 디자인의 '하이페리엄 샌들'을 내놓았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복고풍의 청키한 굽이 특징인 '하이페리엄 샌들'을 내놓았다. 운동화에서 샌들로 영역을 확장하며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 것이다.

뉴트로 트렌드 속 복고풍 신발이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리복이 주력으로 내세운 '하이페리엄 샌들'은 청키한 굽이 돋보이는 신발이다. 정제되지 않은 듯한 투박한 굽과 트레일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청키 샌들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 기존에 출시되던 크림과 블랙 외에도 시원한 라이트 블루 신규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리복의 여름 전략 상품인 하이페리엄 샌들은 벨크로 앵클 스트랩 방식을 적용해 샌들과 슬라이드 두 가지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발 볼 넓이를 끈으로 조절하는 '스피드 레이싱 시스템'이 탑재되어 신고 벗기 편안하면서도 발 모양에 딱 맞는 피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높은 내마모성을 자랑하는 고무 아웃솔을 적용해 뛰어난 접지력과 쿠셔닝 기능을 갖췄으며, 가벼우면서도 물에 강한 EVA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를 포함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적합하다.

리복은 신규 컬러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샌들에 양말을 매치하는 '삭스 스타일링' 트렌드를 반영해 하이페리엄 샌들 구매 시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워터 니삭스'를 사은품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리복의 워터 니삭스는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긴 기장감과 우수한 속건성을 갖춘 양말로, 하늘색 로고 포인트로 하이페리엄 샌들과 함께 신으면 요즘 유행하는 삭스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착화감을 동시에 갖춘 하이페리엄 샌들이 이번 시즌 청량한 느낌을 물씬 담은 라이트 블루 컬러로 새롭게 돌아왔다"면서 "도시와 휴양지, 일상과 여행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페리엄 샌들과 함께 올 여름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5만 9000원으로,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무신사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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