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마르쉐'가 환경의 날을 맞아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리사이클 협업 상품을 내놓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IPX(옛 라인프렌즈)와 첫 번째 협업으로 리사이클링 상품을 내놓았다.

이번 컬렉션은 '리스펙 유어 플래닛(Respect your planet)'이란 캠페인 아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옷'을 통해서도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는 지속가능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모든 상품에 환경을 생각하는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는 수거해 깨끗이 세척한 페트병을 작은 조각으로 분쇄 후 만들어진 원사로 제작됐다. 함께 제공되는 쇼핑백 또한 타포린 소재로 만든 재활용 백으로, 이 소재는 비에 젖지 않고 내구성이 뛰어나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럭키마르쉐 X 라인프렌즈' 컬렉션은 의류 8종, 액세서리 9종으로 구성된다. 여성용 원피스, 유니섹스 티셔츠 등이 주요 협업 상품으로 앞면에는 캠페인 슬로건을, 뒷면에는 IPX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샐리 캐릭터를 프린트한 것이 특징이다. 액세서리는 모자와 양말이다.

한편, 이번 협업 컬렉션은 럭키마르쉐 성수 플래그십 매장과 공식 온라인 사이트 코오롱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에서도 원피스, 모자 등 일부 제품이 전시된다. 전시 상품은 럭키마르쉐 온라인 스토어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도록 현장 QR코드로 준비될 예정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