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CFDA 패션 어워즈의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수상자 캐서린 홀스타인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는 2023 CFDA 패션 어워즈를 오는 11월 6일(현지시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2023 CFDA 패션 어어드 시상식과 갈라 디너는 미국 패션의 창의적 우수성을 기념하고 조직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기금을 제공한다.

오는 9월 CFDA는 올해의 미국 여성복 디자이너, 올해의 미국 남성복 디자이너, 올해의 미국 액세서리 디자이너, 올해의 미국 신진 디자이너, 올해의 인터내셔널 여성 디자이너, 올해의 인터내셔널 남성 디자이너 등의 부문에서 2023 패션 어워드 후보와 일부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CFDA의 톰 브라운 회장은 "뉴욕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미국자연사박물관에서 CFDA 어워즈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2년 CFDA 패션 어워즈 행사는 뉴욕 카사 시프리아니 호텔에서 열렸다. 당시 브랜드 카이트(Khait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서린 홀스타인(Catherine Holstein)이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브랜드 보드(Bode)의 에밀리 아담스 보데 오즐라(Emily Adams Bode Aujla)가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아마존 패션은 다시 한 번 연례 행사의 프레젠테이션 파트너로 참여한다.

아마존 패션의 무게 에르디릭 도간(Muge Erdirik Dogan) 사장은 "아마존 패션은 CFDA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미국 패션을 강화하는 사명을 더욱 더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패션 산업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오늘날의 선구자들을 축하하고, 이미존을 패션 디자이너들이 수백만 명의 고객과 소통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계속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