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이 KLPGA 김시원 프로와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골프웨어 전문 기업 FCG코리아(대표 지철종)의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김시원 프로(안강건설, 28)와 공식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시원 프로는 향후 1년간 KLPGA 투어의 공식 대회 참가 시 와이드앵글이 제공하는 의류를 입고 출전하게 된다. 와이드앵글은 이번 후원을 통해 프로골퍼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함과 동시에 와이드앵글만의 퍼포먼스적 기능성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김시원 프로는 175cm 큰 키를 바탕으로 장타가 인상적인 선수로, 2021년까지 김민선5로 활동하며 KLPGA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이름처럼 시원한 매력을 뽐내는 김시원 프로는 큰 키와 숏 컷의 외모와 함께 여자 선수로는 드물게 빗자루로 쓸어내듯 퍼트하는 '브룸 스틱 퍼터'를 사용해 이슈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올 시즌엔 안정적인 플레이로 뛰어난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다.

'와이드앵글'은 골프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으로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한편 와이드앵글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아 고퀄리티까지 보장하는 진화된 골프웨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김시원 프로는 KLPGA 선수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개성을 보유하면서도 기량을 인정받고 있어 와이드앵글만의 차별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며 "김시원 프로를 내세워 퍼포먼스 기능성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골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