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그룹이 친환경 상품인 '에코패키지'를 내놓았다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의 '남성크로커다일'이 지속 능한 친환경 '에코 패키지' 2가지 제품을 내놓았다. 여기에 남성크로커다일만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더 나아가 기존 사용하던 종이백과 선물박스 용지를 친환경 무코팅 재생용지로 바꾸고, 인쇄용에는 식물성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 편의성도 높였다.

석유 용제가 함유되지 않은 콩기름 잉크는 화합물에 의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일반적인 유성잉크보다 적은 탄소 발생으로 종이와 잉크 분리가 용이해 재활용에 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오존 생성 유발 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줄여 대기오염 위험을 낮춰준다. 용지 또한 100%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코팅 재생용지로 제작했다.

남성크로커다일은 신제품 '에코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무코팅 재생용지 외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포장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던필드그룹은 친환경 그린 캠페인 'Think Next' 전개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녹생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Think Next'는 갈수록 황폐해지는 자연 환경보호 및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캠페인으로 현재의 자원을 보존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던필드그룹은 매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들은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전자결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고 적극 실천하기 위해 에코 패키지를 내놓고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던필드는 자연보호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