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순간 오싹해지는 K2 '오싹 시리즈' 반팔티 제품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중 냉감 효과를 나타내는 '오싹' 시리즈를 내놓았다.

K2 오싹 시리즈는 지난해에만 약 12만 장 판매돼 메가 히트한 퍼포먼스 냉감 제품군이다. 특히 이번 시즌 오싹 시리즈는 소재와 공법에서 각각 하이브리드 설계를 통해 냉감 효과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를 꾀했다.

소재에서는 통기성이 우수한 매쉬 소재와 얇고 시원한 촉감의 하이게이지 냉감 소재로 뛰어난 통풍 기능과 냉감 효과로 시원함을 배가시켰다. 냉감 공법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PCM(상변환물질) 냉감 프린트에 삼투압 원리로 땀과 수분을 외부로 빠르게 배출하는 일방향 수분전이 프린트를 접목해 냉감 기능과 쾌적함을 강화시켰다.

특히 오싹 시리즈 중 냉감 기능에 옥수수, 폐어망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를 접목한 '오싹 리싸이쿨' 제품군은 올 시즌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 중 대표 제품인 '오싹 리싸이쿨 반팔 라운드'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로나 메쉬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한다. 등판에는 냉감 하이게이지 소재와 더블 쿨링 기술이 접목돼 체내에서 발생한 땀을 빠르게 증발시켜 준다. 가격은 7만9000원.

'오싹 리싸이쿨 반팔 폴로'는 바다의 폐어망을 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 '마이판 리젠오션'을 적용했다. 목 카라에 냉감 소재를 적용하고 제품 안쪽에 PCM과 수분전이 프린트를 하이브리드 가공해 냉감 기능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9만9000원.

오싹 시리즈는 긴팔, 반팔, 집업, 폴로 등 티셔츠 제품군부터 팬츠, 트레이닝 세트까지 아웃도어 활동, 여가 및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이양엽 상품기획 이사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기능성 냉감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오싹 시리즈로 일상에서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활동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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