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가 런칭 20주년인 올해 바비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내놓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런칭 20주년을 맞아 '바비'와 손잡았다. 이를 기념해 슈콤마보니는 바비 협업 상품을 내놓고 오는 2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슈콤마보니는 지난 20년의 시간 동안 여성들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소녀들의 영원한 아이콘'이자 '아이코닉'이라는 공통 분모로 미국 마텔사 인기 브랜드 바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협업 상품은 슈콤마보니의 컨템포러리한 디자인, 바비의 여성스러운 무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형 신발을 연상하게 하는 10cm 굽 샌들, 리본 장식이 달린 슬리퍼, 큐빅 버클이 적용된 뮬 스니커즈 등 총 5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컬러는 핑크, 블루, 옐로우 등 강렬한 원색을 포인트로 활용했으며 데님, 에나멜 소재가 적용된 유니크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협업을 기념해 '슈콤마보니 X 바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마련되며, 팝업매장 콘셉트는 '더 데님(the denim)'이란 컨셉 아래 자유와 젊음의 상징이자 만인이 사랑하는 '데님' 그리고 오랜 시간을 거쳐 여성들의 아이콘이 된 두 브랜드를 서로 잇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랑스러운 핑크 문을 열면 나오는 바비 룸에서는 인형 컬렉션, 돌박스 등을 전시해 바비 마니아층에게 적극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런칭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올해를 기점으로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K-패션 대표 슈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 상품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