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의 초여름맞이 내추럴 팔레트 컬렉션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 'H&M'은 2023년 초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감각의 유틸리티 룩을 제안한다. 기존 유틸리티 룩이 가진 편안함에 도시적인 디자인을 더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내추럴 팔레트(A Natural Palette)'라는 캠페인 카피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컬렉션은 그린, 옐로, 베이지 등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감의 컬러 팔레트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게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이미지에서는 셔츠, 쇼츠, 리넨 소재의 재킷 등을 메인 아이템으로 한 자유로운 레이어링을 제안하고 있으며 화이트 셔츠 위에 크로셰 톱을 레이어링 하거나 톤 다운된 그린 컬러의 셔츠에 비슷한 색감의 재킷을 톤 온 톤으로 매치한 스타일링 등이 돋보인다.

유틸리티 룩에서 부드럽게 변형된 이번 컬렉션은 도심 한가운데의 모던한 감각과 자연의 색감을 모두 지닌 것이 특징으로, 키 아이템으로는 편안한 셔츠, 베스트, 리넨 재킷, 와이드 팬츠, 맥시스커트, 그리고 내추럴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샌들과 백 등이 있다. 이번 컬렉션은 4월 말부터 H&M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HM.COM/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