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가 지구의 달 기념해 허욱 작가와 협업으로 스타백 시리즈를 출시했다

‘예쁘지만 착했으면 좋겠어’를 슬로건으로 페트병 리사이클 소재로 제품을 만들어 폐기물 감소와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친환경 브랜드 ‘아이워즈플라스틱(I WAS PLASTIC, 이하 IWP)이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새롭게 ‘스타 백(STAR BAG)’ 시리즈를 선보인다.

스타 백은 프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한 서양화가 허욱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완성했다. 허욱 작가는 첨첨(添添)한 의지로 기꺼이 삶에 이로운 한 점이 되고자 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캔버스 위에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조형언어를 펼쳐 보이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버려진 페트병을 잘게 부숴 원단을 만들고 그것으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IWP의 리사이클은 허욱 작가가 꾸준히 해온 분할과 해체, 다시 결합, 조합하는 ‘첨첨’의 작업의 과정과도 닮아 있다.

IWP는 이번 스타 백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새로운 가치를 품은 가방으로 탄생하는 것이 반짝이는 별이 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허욱 작가만의 독창적인 기하학 패턴과 지구를 상징하는 그린과 블루의 강렬한 색 조합이 특징적으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는 동시에 가치소비를 하는 만족감을 함께 선사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 즉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거꾸로 가는 세상, 바르지 않게 가는 세상을 위해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은 실천이 모여 어긋나던 큰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내게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의 업이 주어졌고 제일 잘하는 일을 통해 ‘올바른 세상’ 위의 한 점이 되고자 한다’는 허욱 작가와 IWP의 만남은 울림이 깊다.

스타 백 시리즈는 마치 지구처럼 그린, 블루 컬러의 색감이 어우러진 버킷백과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숄더백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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