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서 헤지스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참여하고, 경험 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헤지스 앱'이 공개됐다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모바일 환경에서의 고객경험 극대화를 위해 '헤지스 앱'을 출시했다.

헤지스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앱을 출시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헤지스 앱'은 브랜드 콘텐츠, 멤버십, D2C 서비스 등 브랜드 경험이 집약된 모바일 플랫폼을 표방한다. 헤지스닷컴 가입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쉽게 구입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헤지스는 모바일 앱을 소통을 위한 디지털 접점으로 삼아 고객 개개인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팬덤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앱의 핵심적인 특징은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골프웨어 카테고리와 각각의 온라인 라인을 집대성해 보여주는 '오피셜 사이트'로, 토털 브랜드로서 헤지스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양질의 콘텐츠로 제공하는데 있다. 나아가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초점을 두는 획일화된 모바일 쇼핑몰을 뛰어넘어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해 브랜드 커뮤니티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목표다.

하단 네비게이션 바의 대표적인 메뉴 '입어봤어요'의 경우 헤지스 브랜드 리뷰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콘텐츠라고 말할 수 있다. '구매 고객 리뷰'부터 브랜드 기획자들이 직접 연출하는 '스태프 리뷰',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체험단 리뷰' 그리고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있는 고객 참여 무료 사진관과 연계한 'H사진관 리뷰'까지 헤지스 앱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생생한 후기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매주 베스트 리뷰와 프리미엄 리뷰를 선정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정된 우수 리뷰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 게재해 헤지스로 꾸민 고객의 다양한 패션 센스를 공유하게 된다.

구매확정 후 리뷰 작성 및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앱과는 달리 구매확정 여부와 관계없이 리뷰 작성 및 적립금을 제공하도록 제작해 실시간 고객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메인 페이지에 '헤지스 매거진' 콘텐츠도 마련했다. 헤지스의 마케팅,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브랜드의 최신 소식을 흥미 있는 잡지 형태로 구성한 메뉴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로 구성된 브랜드 활동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코너다.

매거진에서는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콘셉트를 시즌별 플레이리스트로 기획해 청각적인 콘텐츠로 고객에게 어필한다. 이 밖에도 메인 페이지에는 헤지스가 매년 3D 가상 샘플 제작 시스템을 통해 선보이는 가상 런웨이 쇼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고객에게 즐겁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헤지스닷컴의 서비스도 모바일 앱에 이식했다.

선물용으로 제품 구매 시 브랜드 전용 선물 포장과 함께 받는 사람에게 배송 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 교환 신청과 동시에 새 상품 배송을 즉시 진행하는 '빠른교환 서비스', 온라인에서 일시 품절된 제품을 헤지스 오프라인 매장 재고를 파악해 구매할 수 있는 '구해드림 서비스' 등 헤지스닷컴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정희 헤지스 사업부장 전무는 "콘텐츠가 곧 브랜드 경쟁력이 되는 브랜딩 시대에 손 안에서 헤지스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헤지스 앱을 선보임으로써 고객과 더욱 공고한 관계를 구축하고 팬덤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재미있고 편리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전용 앱 런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앱 설치만 해도 앱에서 헤지스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3만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또 추천 링크로 지인이 헤지스닷컴(웹, 앱)에 가입할 경우 최대 4만5000 마일리지와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