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이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전국 곳곳에서 플로깅을 진행하고 SNS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제로그램 굿즈를 제공한다. 챌린지 내용은 제로그램 소셜미디어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로 환경 보호와 운동을 동시에 하는 실천 활동이다. 제로그램 관계자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생활 속에서 쉽게 플로깅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며 "플로깅이 하나의 놀이 문화처럼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로그램은 이전부터 환경 오염 및 해양 환경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왔으며, 그에 관한 캠페인 다큐를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는 시즌3 '로스트 그린'까지 제작을 마쳤다. '로스트 그린'은 대기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되는 전기차의 2차 전지가 오히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함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될 캠페인 다큐 '로스트 그린'은 이달 말 제로그램의 공식사이트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로그램 전국 매장에서도 지구의 날을 맞아 2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기간 내 판매수익금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