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가 'ART; 향유자'란 주제의 매거진 33호를 발행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ART; 향유자'란 주제로 시리즈 매거진 33호를 발행했다.

시리즈를 론칭한 2007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발행해오고 있는 브랜드 매거진으로, 고객들의 관심사를 한가지 키워드로 선정해 그에 어울리는 인물, 공간, 라이프스타일 등을 시리즈의 시각으로 조명한다.

이번 시리즈 매거진 33호는 'ART;향유자'를 주제로 정했다.

최근 예술 분야는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해 아시아 최초로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이 열리면서 우리나라의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예술 전시를 경험하고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 이번 호의 주제를 ART:향유자로 택하고 예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먼저 '더프리뷰' 아트페어 기획사인 아트미츠라이프(AML) 공동대표 이미림, 조윤영의 인터뷰를 통해 MZ세대에 의해 변화하는 미술 시장을 조명하고 아트페어를 즐기는 팁을 소개한다. 또 갤러리 클립 정성갑 대표를 만나 공예, 미술, 디자인의 경계에 대한 생각과 함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드로잉 기반 소규모 출판 브랜드 '페이퍼 플레이트'의 일러스트레이터 손호용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서는 작은 디테일이 어떻게 깊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가를 담았다.

유동규 시리즈 브랜드 매니저는 "예술과 패션은 같은 범위에 자리한다. 시리즈는 웜하트 프로젝트, 무빙 갤러리 등 다방면으로 '아트'와의 연결고리를 가져가고 있다. 이번 매거진은 그동안 시리즈가 예술 영역에 보인 관심을 보다 더 자세히 펼쳐 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