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아이웨어 제품

구찌, 생로랑 등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케링 그룹은 계열사 케링 아이웨어가 프랑스 기업 UNT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케링 그룹은 케링 아이웨어가 럭셔리 아이웨어용 금속 및 기계 부품 제조업체 '유시나지&누벨레 테크놀로지(Usinage & Nouvelles Technologies, UNT)의 지분 100%를 인수할 것이라며 올해 2분기에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케링 아이웨어의 CEO 로베르토 베도보토(Roberto Vedovotto) 사장은 "우리는 UNT가 케링 아이웨어 제품군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나는 UNT가 지금까지 해 온 뛰어난 업무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하며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케링 아이웨어 생산에 있어 장기적인 고품질 공급업체를 확보한 이번 인수는 동급 최고의 제조 능력, 설비 및 재능을 갖춘 럭셔리 아이웨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